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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남녀] 건조한 피부, ‘거꾸로 세안법’으로 각질 물론 동안 미모 한번에!

[엣지남녀] 건조한 피부, ‘거꾸로 세안법’으로 각질 물론 동안 미모 한번에!

기사승인 2014. 10. 1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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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다라박 트위터
 가을에는 피부 당김과 홍조 현상을 호소하는 여성분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피부 수분이 더욱 빠른 속도로 증발해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인데요. 건조한 피부는 피부의 탄력을 잃기 쉽고 잔주름이 생기기 쉬운 타입입니다. 건조한 피부 증상 중 하나가 바로 각질입니다. 죽은 각질들이 피부 표면에 남아있다 보면 피부 속으로 수분과 영양 흡수를 방해해 주름이 발생하고 피부색이 칙칙해지는 노화현상이 빨리 일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피부과를 다니지 않아도 각질 제거는 물론 동안 피부를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해 4월20일 방송된 SBS '스타킹'에서는 '나이보다 10살 어려 보이는 동안 비법'을 설명했습니다.  49세 동안녀 야마다 요시코 씨가 소개한 '동안비법'에는 누에고치 세안법과 거꾸로 세안법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누에고치는 콜라겐보다 흡착도가 좋아 잔여물을 없애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사진=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방송 캡처
먼저 누에고치 세안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누에고치 세안법은 비누거품을 이용해서 깨끗하게 세안한 후 따뜻한 물에 불린 누에고치로 얼굴을 살살 밀며 각질을 제거합니다. 이때 힘을 주지 않고 살살 굴려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다음은 거꾸로 세안법입니다. 보통 세안 후 스킨-로션-크림 순으로 바르지만 거꾸로 세안법은 크림을 먼저 바른 뒤 로션 스킨을 바르는 방법입니다.

우선 각질을 제거한 얼굴에 수분크림을 바른 후 스팀타월을 10초간 올려 모공을 열어줍니다. 이 방법은 스팀타월이 모공을 열어줘 수분크림의 피부 흡수를 쉽게 합니다. 그 다음 마사지 해 열린 모공 안으로 수분크림을 흡수시킵니다. 이어 레몬을 넣은 얼음 물로 세안해 모공을 닫아준 뒤 물기 제거 후 스킨과 로션으로 마무리합니다.

피부과 전문의 강승훈 원장은 거꾸로 세안법에 대해 "모공을 열어 수분과 영양공급 후 다시 모공을 닫는 원리는 피부과에서 쓰이는 밀폐 요법과 유사한 과학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직장인 이 모씨(24)는 거꾸로 세안법을 직접 체험한 후 피부가 촉촉해지고 탱탱해진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올바른 세안만으로도 충분히 예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거꾸로세안법으로 윤기나는 얼굴, 한 층 업그레이드된 피부톤을 가져보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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