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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 낙후시설 정비… 미래가치 풍부한 알짜단지

배후 낙후시설 정비… 미래가치 풍부한 알짜단지

기사승인 2014. 10. 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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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현장] 대림산업 '아크로타워 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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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영동포동 7가에 위치한 대림산업의 ‘아크로타워 스퀘워’ 견본주택에 많은 사람이 방문했다./사진=황의중 기자
지난 17일 오후 대림산업이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145-8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공급하는 ‘아크로타워 스퀘어’ 견본주택에는 평일 오후 시간대임에도 내방객들이 끊이지 않았다. 주변에는 일명 ‘떳다방’이 자리를 잡고 사람들에게 분양권 전매를 권유하고 있었다.

‘아크로타워 스퀘어’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900만원대로 책정돼 전용 59㎡는 4억5000만~4억9000만원이며, 전용 84㎡는 6억~6억9000만원으로 공급된다. 이 지역 기존 아파트의 3.3㎡당 매매가는 현재 1500만~2000만원선이다.

입주예정지는 영등포시장 주변으로 현재 사창가 및 낙후 시설들을 정비 중이다. 경우에 따라 2017년 8월 입주 시까지 정비가 마무리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대규모 상업시설과 오피스 시설이 2030년까지 계획돼 있어 발전 가능성은 높다. 이런 이유로 일부 중개업자들은 대림산업이 제시한 분양가가 높은 편이 아니라고 애기한다.

‘아크로타워 스퀘어’는 지하 3층, 지상 29~35층의 7개동 총 1221가구 중 전용 59~142㎡의 아파트 655가구가 일반분양 분으로 배정됐다. 면적별 분양가구수는 △전용 59㎡ 134가구 △71㎡ 11가구 △84㎡ 438가구 △115㎡ 67가구 △142㎡ 5가구다. 특히 59~84㎡의 중소형평형이 90%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59 B 거실 1
전용 59㎡ B 거실 모습/제공=대림산업
전용 59㎡는 4베이 설계가 적용돼 채광과 실용성을 강화했다. 현관과 부엌 사이 공간에 세탁과 수납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했고, 주방은 아일랜드 식탁과는 별도로 4인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일체형 식탁을 추가로 적용했다.

84 B 거실 2
전용 84㎡ B 거실 모습/제공=대림산업
가장 많은 가구수를 분양하는 전용 84㎡는 4베이 설계가 적용됐으며, 안방에는 서재나 대형 드레스룸으로 활용이 가능한 추가 룸을 제공한다. 또 주방 옆쪽으로 세탁 및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필로티 위에 자리한 2층 가구는 거실 높이를 3.2m로 설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크로타워 스퀘어’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2순위, 23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9일 발표되며 계약은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3가 70-1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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