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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남녀] 가을철 모발관리, 10분 투자로 ‘푸석한 머릿결+정전기’ 고민 해결

[엣지남녀] 가을철 모발관리, 10분 투자로 ‘푸석한 머릿결+정전기’ 고민 해결

기사승인 2014. 10.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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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조함을 호소하는 계절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피부만큼이나 관리에 신경 쓰는 곳이 모발인데요. 가을만 되면 모발이 쉽게 끊어지고 정전기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수분을 빼앗기거나 정전기로 인한 마찰로 모발 표면이 손상되기 때문인데요. 지난 2012년 12월1일 방송된 온스타일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서는 헤어디자이너 이희 원장이 출연, 10분만에 윤기나는 머릿결 만드는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먼저 마사지 단계입니다. 유통기한 지난 우유를 화장솜을 이용해 두피에 바른 후 손 끝으로 꾹꾹 누르며 두피 마사지를 합니다. 이는 먹기도 버리기도 애매한 처치 곤란한 우유를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이때 사용하는 유통기한 지난 우유는 젖산이 발효되면서 피부의 각질을 제거하는 성분이 풍부해져 살균은 물론, 모발에 윤기와 탄력을 줍니다.

두피 마사지가 끝난 후에는 나무 브러시를 이용해 빗질을 합니다. 단, 지성 두피의 경우 피지 분비가 원활해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다음은 샴푸 단계입니다. 샴푸를 할 때에는 미지근한 물로 두피와 모발을 충분히 적신 후 정수리, 앞머리 모근도 잔여물이 남지 않게 지압하며 헹궈주는데요. 이때 일주일에 한 번 주기로 헤어오일과 팩을 섞어 모발에 바르면 탄력을 주고 보습 효과가 더욱 뛰어납니다.

이어 헹굼 단계입니다. 머리를 헹굴 때에는 꼭 '찬물'로 헹궈야 하는데요. 찬물은 모공을 조여주며 영양과 수분 손실을 방지, 두피 컨디션을 회복함과 동시에 노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이때 샴푸를 헹군 후 찬물과 레몬즙 또는 찬물과 식초(10방울)를 적절히 배합해 사용하면 정전기 고민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라이 단계입니다. 샴푸 직후 수분기가 남아있는 머리카락에 헤어 오일이나 바디 오일을 바른 후 자연 풍으로 건조합니다. 만약 드라이기 사용이 불가피하다면 냉풍으로 정수리와 앞머리 모근부터 말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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