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션이 롤모델로 god를 꼽았다.
에이션의 미니앨범 '아우치(Ouch)'의 쇼케이스가 21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에이션은 "god는 장수하고 있는 아이돌이고 향수병을 자극할만한 음악을 하는 것 같아서 우리도 god 선배들처럼 장수하면서 친숙한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세월이 흘러 우리 음악을 듣고도 그 시절이 생각나도록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에이션의 이번 앨범 '아우치'는 타이틀곡 '아우치'를 비롯해 총 5곡이 수록 돼 있다. 타이틀곡 '아우치'는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을 가사로 담았으며 복싱에서 착안한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강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또 싸이의 안무를 담당했던 안무가 박진우가 총 안무를 맡은 '아우치'의 퍼포먼스는 포인트 암무인 '복싱댄스'를 비롯해 특유의 중독성 있는 안무로 파워 넘치고 강렬한 곡의 분위기를 한층 살렸다.
에이션의 '아우치'는 오는 31일에 발매되며 오는 23일 수록곡 '우리 둘이'가 선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