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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즐리 기원, 건강의 좋은 시리얼 알고보니 스위스 환자를 위한 음식

뮤즐리 기원, 건강의 좋은 시리얼 알고보니 스위스 환자를 위한 음식

기사승인 2014. 10. 2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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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즐리 기원, 건강의 좋은 시리얼 알고보니 스위스 환자를 위한 음식

뮤즐리 기원에 이목이 집중됐다.


뮤즐리는 스위스의 대표 음식으로 익히지 않고 납작하게 누른 통귀리, 각종 곡류, 생과일, 말린 과일, 견과류 등을 혼합해 만든 시리얼이다. 뮤즐리는 우유, 요거트 등과 함께 아침식사로 먹는다.


뮤즐리는 일반 시리얼과 달리 통곡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비타민 B군과 철분 함량이 높다. 아울러 곁들이는 견과류와 과일에도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항산화물질들이 풍부해 몸에 좋다.


뮤즐리의 기원은 1900년대 스위스 의사 막시밀리안 비르헤르-베너가 취리히에서 운영하던 건강 클리닉의 환자들을 위해 처음 개발됐다.


평소 건강식과 운동을 홍보하는데 관심이 많았던 비르헤르-베너 박사는 환자들에게 뮤즐리를 먹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도록 권장했으나 그 시대 사람들은 육류가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음식이며 과일과 채소는 가난한 사람들의 식품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동료 의사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비르헤르-베너 박사는 굳은 신념으로 뮤즐리를 먹도록 했으며 식단을 따른 환자들의 건강이 호전됐다.


뮤즐리 기원을 접한 네티즌들은 "뮤즐리 기원이 스위스인 건 알고 있었지만 한 박사의 굳은 신념이었구나", "뮤즐리 기원 알고 먹으니 더 맛있네", "뮤즐리 기원, 정말 몸에 좋은가?"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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