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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노사, 21일 오전 ‘임단협 교섭’ 예정

기아차 노사, 21일 오전 ‘임단협 교섭’ 예정

기사승인 2014. 10. 2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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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예정됐던 교섭, 일부 조합원 교섭장 원천봉쇄로 연기
기아차, 이번 교섭에서 긍정적 결과 기대
기아자동차 노사가 21일 오전 ‘2014 임금 및 단체협상’ 26차 교섭을 진행한다. 이는 전일 열리기로 했던 교섭이 일부 조합원들의 교섭장 원천봉쇄로 연기된데 따른 것이다.

이날 교섭에서 기아차 측은 최종 제시안을 노조측에 제시할 예정이다. 노조는 현장에서 납득할 만한 안이 제시될 경우 교섭을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 측은 노사 양측이 모두 교섭을 빠른 시간내에 마무리 되기를 원하고 있어 이날 교섭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앞서 전일 오후 1시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26차 교섭은 일부 조합원들이 회사 측 교섭위원들의 교섭장 출입을 원천봉쇄하면서 교섭이 연기됐다. 노조 측도 교섭장 원천봉쇄에 대해 공식 성명을 내고 “임·단협 투쟁은 3만4000조합원들의 소중한 요구안을 다루는 단체교섭장”이라며 “교섭을 막는 것은 새로운 갈등을 일으키고 모두의 피해를 가중시키는 중대한 문제”라고 강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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