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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인기에 힘입어…애플 순이익 상승

아이폰6 인기에 힘입어…애플 순이익 상승

기사승인 2014. 10. 2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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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총 매출의 60% 발생
아이폰6 시리즈
아이폰6 시리즈.
애플이 아이폰6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4분기(7~9월)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21일 미국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4분기에 순이익 84억7000만달러(약 8조9782억원)를 얻어 주당 순이익이 1.42달러라고 밝혔다. 매출액은 421억달러, 총마진율은 38%다. 전년 동기 순이익이 75억1000만달러, 주당 1.18달러인 것과 비교해 실적이 개선됐다.

해외에서 총 매출의 60%가 발생했으며 아이폰6 판매 실적이 매출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업계는 풀이했다.

애플은 출시 첫 주말 동안 1000만대가 넘는 아이폰6를 판매했으며, 신형을 포함한 4분기 아이폰 전체 판매량은 3930만대로 1년 전보다 16%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애플은 연말 홀리데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신형 아이폰 판매량이 최소 10%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애플은 다음달 13일(현지시간) 보통주당 0.47달러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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