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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김현우, 2년 연속 세계랭킹 1위 수성

레슬링 김현우, 2년 연속 세계랭킹 1위 수성

기사승인 2014. 10. 2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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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레슬링의 간판스타 김현우(26·삼성생명)가 그레코로만형 75㎏급에서 2년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김현우는 21일(한국시간) 세계레슬링연합(UWW·구 FILA)이 발표한 2014년 체급별 최종 세계랭킹에서 그레코로만형 남자 75㎏급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을 발판삼아 75㎏급 1위로 올라선 김현우는 2년 연속 세계랭킹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올해에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출전으로 세계선수권대회를 건너 뛰고도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통상적으로는 대륙별 선수권에 준하는 아시안게임보다 세계선수권의 가중치가 높아 김현우의 세계랭킹 1위 수성에 어려움이 점쳐졌지만 UWW는 김현우의 손을 들어줬다.

UWW는 “줄파라크얀이 생애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지만,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한 번도 패배하지 않은 김현우에 밀려 2위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현우와 함께 올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류한수(26·삼성생명)와 정지현(31·울산남구청)은 각각 그레코로만형 66㎏급과 71㎏급에서 나란히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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