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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윤계상, “긍정적으로 변하는데 연인 이하늬 도움 컸다”

[인터뷰]윤계상, “긍정적으로 변하는데 연인 이하늬 도움 컸다”

기사승인 2014. 10. 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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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준원 기자 =배우 윤계상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아시아투데이와 가진 영화 ‘레드카펫’(박범수 감독, CINE ZOO/(주)누리 픽쳐스 제작)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윤계상이 연인이자 배우 이하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계상은 21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레드카펫’ 인터뷰에서 “내가 긍정적이고 밝게 변하는데 있어 이하늬의 도움이 컸다. 그 사람 자체가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이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이하늬가 예능프로그램 ‘4남1녀’에서 어르신에게 대하는 모습이 전혀 가식이 아니다. 그가 갖고 있는 걸 대중들이 점점 발견하게 되는 것 같다. 진심은 통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나에게도 이런 이야기를 끊임없이 해준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이하늬도 그렇고 이번 ‘레드카펫’ 박범수 감독도 그렇고, 이들은 꿈에 대한 생각이 남들과 다르다. 선입견에 대한 압박감도 없다. 난 그동안 내면을 치밀하게 파고 들어가는 연기가 배우로서 높이 평가받을 수 있다고 착각하고 그렇게 연기해왔다. 그렇다보니 삶이 깨지더라. 피폐해질 찰나에 이번 영화를 만나게 돼 즐겁게 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레드카펫’은 19금 영화계의 어벤져스 군단과 이들에게 제대로 낚인(?) 골 때리는 흥행 여신 배우의 오감자극 에로맨틱 코미디. 윤계상은 극중 경력 10년 차 베테랑 에로 영화 감독 정우 역을 맡았다. 영화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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