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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택 산업은행장 “정금공과 통합해도 온렌딩 유지”

홍기택 산업은행장 “정금공과 통합해도 온렌딩 유지”

기사승인 2014. 10. 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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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국감]
[2014국감]인사말하는 홍기택 산업은행장
홍기택 산업은행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산업은행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가 통합한 이후에도 온렌딩이 유지될 전망이다.

온렌딩은 정금공이 은행에 중소기업 대출 자금을 빌려주면 은행이 대출 심사를 통해 기업에게 돈을 빌려주는 제도다.

홍기택 산은행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온렌딩을 계속하도록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홍 행장은 신동우(새누리당) 의원이 “산은이 정금공과 분리된 배경은 기업금융과 정책 금융을 혼합했기 때문에 정체성 혼란 문제가 왔기 때문이다”며 “다시 합칠 경우 여러가지 문제점이 예상된다”는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신 의원이 “통합 산은의 장기적인 그림을 어떻게 보시냐”는 질문에 그는 “통합 산은은 정책담당기관으로 기업 금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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