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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14 소재부품 산업주간’ 개최

산업부, ‘2014 소재부품 산업주간’ 개최

기사승인 2014. 10.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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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3.0'전략 구체화 및 유공자 포상
사상 첫 ‘소재·부품 무역흑자 1000억 달러 시대’를 맞아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소재·부품산업 행사인 ‘2014 소재부품 산업주간’이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소재부품 무역흑자 1000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보여, ‘2014 소재부품 산업주간’ 행사에서 지금까지의 성과를 되짚어 보면서 ‘제조업 3.0’이라는 새로운 성장전략을 구체화하고 유공자를 포상한다.

올해 행사는 미래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세계 10대 일류소재기술(WPM; World Premier Material)을 비롯해 혁신적 제품을 선보이고, 국내 유수의 벤처 캐피털(VC)·컨설팅 기업 등과 함께, 민간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투자를 위한 금융투자관을 새롭게 만들어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만든 ‘3D 프린터’와 대학생들이 만든 ‘드론’(무인비행기)과 ‘Mini F1’(소형 스포츠카) 등 우리 소재부품의 미래를 주도할 유망주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도 직접 만날 수 있다.

한편 2014 소재부품 산업주간 개막식에서는 소재부품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소재부품 기술상’ 시상식도 열렸다. 시상식에서 한장선 (주)엘지화학 수석 연구위원이 동탑산업훈장을, 이상호 (주)오이솔루션 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38명의 기업인과 연구자에게 포상했다.

‘2014 소재부품 산업주간’은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 소재부품 전시와 함께, 투자유치, 해외진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장에는 자동차 부품 무게를 60% 이상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 체온조절이 가능한 ‘아웃도어’용 섬유소재 등 기업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이 전시된다.

또한 ‘SL 인베스트먼트’, ‘아주 IB투자’ 등 민간투자 기관이 직접 참여해 민간투자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 : 1 투자상담회(IR), 기업인수합병(M&A) 컨설팅 등을 통해,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아울러 세계 10대 일류소재(WPM) 개발, 13대 산업엔진 프로젝트 등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최신 연구개발(R&D) 정책을 구체적으로 소개함으로써, 기업과 투자기관의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한다.

이관섭 산업부 제1차관은 “앞서가는 선진국과 빠르게 쫓아오는 신흥국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리 경제가 나가야 할 길은 제조업 혁신 3.0이다”면서 “도전적·혁신적인 소재·부품 개발을 위해 정부의 지원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민간에서도 적극적으로 투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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