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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반달곰 방사, ‘자연의 품으로’ 지리산에 총 34마리 살아

새끼 반달곰 방사, ‘자연의 품으로’ 지리산에 총 34마리 살아

기사승인 2014. 10. 2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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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반달곰 방사, 지리산에 총 34마리 살아/반달곰 방사

새끼 반달곰 방사 소식이 화제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공단 종복원기술원이 관리하던 새끼 반달가슴곰 암컷 세 마리를 지리산에 방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방사한 새끼 반달가슴곰 3마리는 올해 초 야생에서 태어난 개체들로 1마리는 지난 3월 어미곰이 양육을 포기하여 회수된 것이고 2마리는 벽소령대피소에서 먹이를 찾아 등산객에게 접근했던 어미곰과 함께 7월에 회수된 것이다.


이번 방사는 새끼 반달가슴곰들의 자연적응 정도를 고려하여 두 군데에서 다른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로써 지리산에는 모두 반달가슴곰 34마리가 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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