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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소격동 1위, 너무 기뻐…서태지 선배님과 서로 축하해요”

아이유 “‘소격동 1위, 너무 기뻐…서태지 선배님과 서로 축하해요”

기사승인 2014. 10. 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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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아이유가 '소격동' 1위 소감을 밝혔다.


아이유는 21일 자신의 공식 팬 카페에 서태지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작업한 '소격동'이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소감을 남겼다.


아이유는 "'소격동'은 엄밀히 말하자면 서태지 선배님의 곡이지만 그래도 옆에 아이유 이름이 붙어있으니까 저도 덩달아 1위 소식에 너무 기분이 좋더라고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태지 선배님과 서로 축하해요. 아니요 제가 더 축하드려요. 아닌데 내가 더 축하. 아님 저는 더 축하를 주고받으며 창원에서 1위 소식을 듣고 기뻐 날뛰었습니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소격동'은 여러모로 의미 있고 감사한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참 올해는 무서울 정도로 기운이 좋네요. 근데 아직 재밌는 일이 몇 개나 더 남았습니다. 올해 확실히 이상해. 나 평생 운 올해 다 당겨쓰는 건가?"라는 글을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앞서 서태지는 20일 열린 컴백 기자회견에서 아이유와의 작업에 대해 "실제로 아이유 덕을 많이 봤고 업고 다니고 싶다. 아이유 덕분에 10대들에게 내 음악을 들려 줄 수 있는 기회가 돼 좋았다"라며 "아이유의 목소리는 보물과 같다"고 고마움과 극찬을 했다.


한편 아이유가 부른 '소격동'은 19일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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