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뒤캉 다이어트, 뛰어난 효과 뒤에 숨어진 위험한 부작용 ‘심하면 사망’

박규리 뒤캉 다이어트, 뛰어난 효과 뒤에 숨어진 위험한 부작용 '심하면 사망'

 박규리가 언급한 뒤캉 다이어트가 화제다.

박규리는 2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잇뷰티' 코너 '토킹 미러'에 뒤캉 다이어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박규리는 "무작정 굶는 것도 해 봤고, 1일 1식, 단백질 다이어트, 덴마크 다이어트 등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해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앨범 나오기 전에 꼭 하는 다이어트는 따로 있다. 그걸로 6kg을 뺐는데 진짜 좋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규리가 언급한 뒤캉 다이어트는 팝 가수이자 영화배우인 제니퍼로페즈와 영국 왕세손비 케이트미들턴이 한 적이 있다고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는 '뒤캉 다이어트'다.

뒤캉 다이어트는 탄수화물의 섭취를 최대한 줄이고 순수한 고단백질 위주로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고단백 음식은 식욕을 억제하고 몸속에 불필요한 수분이 쌓이는 것을 억제해 부종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뒤캉 다이어트의 방법은 총 4단계로 나눠져 있다. 1단계는 순수 단백질만 섭취해 공격적인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한다. 2단계는 단백질 위주의 식단에 오이, 셀러리, 양배추, 당근 등의 채소를 먹는다.

3단계는 감량한 체중에 10을 곱한 날짜만큼 뒤캉 다이어트 지속시키는 것이다. 4단계는 감량한 체중을 정착시키는 단계로, 일주일 중 하루만 고단백 음식을 먹고 나머지 6일은 먹고 싶은 것을 먹는다.

하지만 영국 영양사 협회는 뒤캉 다이어트가 에너지 결핍, 변비, 입 냄새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한 유명인은 지난 3년간 이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다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규리 뒤캉 다이어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규리 뒤캉 다이어트 한 번 해볼까?", "박규리 뒤캉 다이어트 효가 정말 뛰어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