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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오늘 파업 찬반투표 개표…24일 교섭재개

현대중공업, 오늘 파업 찬반투표 개표…24일 교섭재개

기사승인 2014. 10. 2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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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노조, 이날 오후5시까지 투표실시 후 개표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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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현대중공업 노동조합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과정에서 마찰을 빚어온 현대중공업 노사가 갈등 해결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22일 오후 5시까지 쟁위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 뒤 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노조 측과의 협의 아래 24일 임단협 교섭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교섭에서 사측은 △기본급 3만7000원 인상(호봉승급분 2만3000원 포함) △생산성 향상 격려금 300만원과 경영목표 달성 격려금 200만원 지급 △월차제도 폐지 △2015년부터 정년 60세 확정 등을 제시했다.

반면 노조는 △임금 13만2013원(기본급 대비 6.51%) 인상 △성과금 250%+추가 △호봉승급분 2만3000원을 5만원으로 인상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등을 요구하며 교섭을 중단하고 무기한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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