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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애플페이…지문인식으로 간편하게

[동영상] 애플페이…지문인식으로 간편하게

기사승인 2014. 10. 2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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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에서 애플페이 결제 동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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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제휴사 목록.
애플의 모바일 결제서비스 ‘애플페이’가 지난 20일 미국에서 상용화된 가운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정보통신(IT) 전문매체 맥루머스는 미국 맥도날드에서 애플페이를 이용해 결제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에서 한 남성은 맥도날드에서 주문을 한 뒤 애플 지문인식 기능인 ‘터치 아이디’로 직접 결제했다.

현재 애플페이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뱅크오브아메리카·캐피탈원·체이스·시티·마스터카드·비자·웰스파고 등의 카드를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하려면 애플의 지문인식 기능인 ‘터치 아이디’가 탑재된 기기가 필요하다. 아이폰6 시리즈와 최근 공개된 ‘아이패드 에어2’, ‘아이패드 미니3’도 가능하다.

한편 애플페이에 대해 미국 언론들은 사용하기 편리하지만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제한된다는 점을 지적했다.

실리콘밸리 최대 일간지인 새너제이머큐리뉴스는 “현재 애플페이는 법인카드 등록이 안 되고 베스트바이와 월마트 등 대형 유통매장에서 사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아이폰을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고 지문만 인식하면 결제가 되는 점이 매우 편리하다”며 “같은 근거리통신(NFC) 방식을 채택한 구글 월릿보다 훨씬 낫다”고 평가했다.

정보통신(IT) 전문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미국에서 발행된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타지역에서도 사용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몇몇 애플페이 사용자들이 호주, 아랍에미리트, 캐나다 등에 설치된 NFC 결제 단말기에서 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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