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없음 | 0 | PrankvsPrank가 공개한 동영상. 출처=/유튜브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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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을 속이고 놀리는 미국의 한 프로그램이 거리에 눕혀진 여성의 시신을 부활시키는 것으로 행인을 놀라게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의 프로그램인 ‘PrankvsPrank’은 지난 19일 최근에 촬영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을 보면, 한 백인 여성이 몸에 하얀 천을 덮고 살인현장에 시신처럼 누워 위장하고 있다.
특히 제작진은 진짜 살인 현장처럼 시신 주변을 봉쇄선으로 둘러 놓아 더욱 실감난다. 경찰로 분장한 한 제작진은 현장에서 지문을 수집한다.
행인들이 그 경찰로 분장한 남성에게 사건에 대해 물어볼 때 바닥에 누웠던 여자 시신은 갑자기 일어나 주변을 놀라게 한다.
이 ‘깜짝쇼’에 많은 행인들이 소리를 치면서 혼비백산해서 뛰어다녔다. 어떤 사람은 심지어 놀라서 욕을 하기도 했다.
이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공개된 지 불과 3일만에 160만을 넘은 클릭수를 기록했다.
한 네티즌은 “이것은 가짜 현장이지만 장난을 너무 지나치게 했다”고 비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