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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바일 금융·음원 시장 진출…‘삼성 플랫폼’ 확장

삼성전자, 모바일 금융·음원 시장 진출…‘삼성 플랫폼’ 확장

김보연 기자 | 기사승인 2014. 10. 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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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플랫폼 탑재해 제품 가치 극대화
부진한 모바일 시장 대체할 새 먹거리 확보
삼성전자가 ‘삼성 플랫폼’ 확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모바일 시장에서 차별화된 소프트웨어가 곧 제품의 경쟁력이 될뿐만 아니라 새로운 먹거리가 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22일 삼성전자는 ‘삼성월렛’을 통해 모바일결제 전문업체인 옐로페이가 지원하는 모바일 송금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4일에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밀크’를 선보이며 음원 시장에 진출하는 등 모바일을 기반한 플랫폼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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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월렛 모바일 결제 프로세스/제공=삼성전자
모바일 송금 서비스는 삼성월렛에 로그인한 후 자동 연동된 옐로페이의 모바일 송금 프로그램에서 돈을 이체하는 방식으로, 현재는 통장과 전화번호, PIN번호를 등록한 뒤 상대방 휴대폰번호와 이름만 입력하면 돈을 보낼 수 있다. 옐로페이는 국민, 신한, 우리, 농협, 씨티, 우체국과 제휴를 맺고 서비스하고 있으며 삼성월렛도 이 제휴 은행을 시작으로 점차 협력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송금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소비자 유인 효과가 있다. 또 고객 이탈율이 높지 않은 금융 거래 시장 진출로 충성도 있는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특히 이번 진출은 삼성전자가 ‘핀테크(fintech=finance(금융)+technology(기술))’ 결합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구글, 애플 등과 견줄 수 있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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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밀크’/제공=삼성전자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밀크’ 역시 차별화된 플랫폼을 탑재해 자사 스마트폰의 가치를 높이고 음원 시장 진출을 통해 수익을 확보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소리바다와 제휴한 밀크를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음악을 스트리밍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음원공급 계약해지 등 풀어야할 과제가 많은 상황이지만, 국내 유명 가수들을 앞세워 대형 콘서트를 기획하는 등 이용자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하드웨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 승부수는 콘텐츠다. 질 좋은 콘텐츠가 많이 탑재될수록 스마트폰의 가치는 높아지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차별성을 갖게 되기 때문에 삼성 입장에서는 심혈을 기울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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