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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에볼라 간호사 애완견 감염 검사서 음성 판정…잠복기까지 지켜보겠다

美 에볼라 간호사 애완견 감염 검사서 음성 판정…잠복기까지 지켜보겠다

기사승인 2014. 10. 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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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볼라 환자의 애완견이 에볼라 감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댈러스 보건 당국에 따르면 볼라 감염자인 여자 간호사 니나 팸(26)의 스패니얼 종 반려견 '벤틀리'가 에볼라 바이러스 검사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당국은 에볼라 잠복기(2∼21일)가 끝나는 11월 1일까지 상황을 지켜보겠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앞서 미국 내 첫 번째 에볼라 감염자로 지난 8일 사망한 토머스 에릭 던컨을 간호하다가 전염된 팸은 12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그의 애완견 '벤틀리' 또한 전날인 11일 댈러스 동물보호국으로 격리조치됐다.

미국 에볼라 환자 애완견 감염 검사서 음성 판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감염 검사서 음성 판정받아 다행이네", "감염 검사서 음성 판정, 아직 안심하긴 이르지만 부디 아무 이상 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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