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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신라면·EXO·제주도…“다양하네!”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신라면·EXO·제주도…“다양하네!”

기사승인 2014. 10. 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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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신라면·EXO·제주도…"다양하네!" /사진=MBN 방송 캡처
 중국인이 뽑은 한국의 명품이 화제다.

23일 한국마케팅협회는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인 인민일보의 인터넷판 '인민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인의 명품' 42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소비재 부문에서는 농심 신라면,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광동제약 비타 500, LG생활건강 죽염치약, 오리온 초코파이, 한국인삼공사 정관장, 하이트진로 하이트 맥주 등 18종이 꼽혔다.

또한 내구재 부문에서는 성주디앤디의 MCM, 쿠쿠전자의 쿠쿠 밥솥,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LG전자 휘센에어컨, 현대자동자 엘란트라(아반떼) 등 10종이 이름을 올렸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가수 EXO, 제주특별자치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커피전문점 카페베네, 롯데면세점, 롯데백화점, 파리바게뜨, 화장품 브랜드샵 이니스프리 등 14종이 포함됐다.

중국인이 뽑은 한국의 명품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국인이 뽑은 한국의 명품에 EXO가 있다니 조금 놀랍다" "중국인이 뽑은 한국의 명품, 종류 다양하네" "중국인이 뽑은 한국의 명품, 죽염치약도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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