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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레이먼 킴 “이영돈PD 탓에 벌집아이스크림 사업 타격”

‘해피투게더’ 레이먼 킴 “이영돈PD 탓에 벌집아이스크림 사업 타격”

기사승인 2014. 10. 2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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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레이먼 킴 "이영돈PD 탓에 벌집아이스크림 사업 타격" /사진=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 셰프 레이먼 킴이 이영돈PD의 벌집아이스크림 고발로 사업에 타격을 입었다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방송된 KBS2 '해피 투게더3'에서 레이먼 킴은 이영돈PD와 꼭 만나고 싶었다고 들었다는 질문에 "'먹거리 X파일'에서 벌꿀아이스크림을 다룬 적이 있는데, 내가 그걸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레이먼 킴은 "어느 날 아침 일어나니까 전화가 많이 오더라. 빨리 인터넷을 보라고 했다"며 "난리가 났더라. 그래도 시험 대상 10개 중에 우리 것은 안 들어갔다. 그런데도 한꺼번에 두드려 맞는데 20개 가맹점 중 12개가 취소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돈PD는 "누가 제보를 했다. 그 속에 들어있는 벌집이 파라핀으로 찍어내는 것이 있다고 했다. 취재해 보니 상당수가 양초를 만드는 파라핀을 재료로 쓰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레이먼 킴이 인터넷에 글을 올리고 많은 사람들이 댓글을 달아서 화제가 됐다. 그래서 다시 취재해서 레이먼 킴의 누명은 벗겨졌다"며 "같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은 것인데 피해를 보시는 분이 있을 때가 있다"고 전했다.

레이먼 킴은 "업계에 문제가 많이 있었다. 많은 곳이 문을 닫고 정말 남아야 되는 것만 남았다. 우리 가게는 일단 8개 생존했다"고 말했다.

한편 해피투게더 레이먼킴 이영돈 PD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이영돈PD와 레이먼킴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해피투게더 이영돈PD 레이먼킴, 어쩐지 요새 벌집아이스크림 많이 안 보이더라" "벌집 아이스크림 신세계였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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