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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캐나다 오타와 동시다발 총격 발생...‘테러 가능성 제기’로 경계태세 강화

[동영상] 캐나다 오타와 동시다발 총격 발생...‘테러 가능성 제기’로 경계태세 강화

기사승인 2014. 10. 2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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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22일(현지시간) 동시다발적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AP등 외신매체들은 이날 오전 오타와의 국회의사당을 포함한 3곳에에서 무장괴한이 난입해 총격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고로 경비병과 방호원등 3명이 숨지고 괴한은 경찰 총격으로 사망했다.

같은 시각 팔러먼트 힐 인근 도심내 쇼핑몰 리도센터에서도 괴한이 나타나 총격이 발생했으나 자세한 상황은 발표되지 않았다. 이러한 동시다발적 총격사건과 관련해 현재 캐나다와 미국은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복면을 한 무장괴한이 여러 명이고 총격이 국회의사당을 포함해 오타와 시내 3곳에서 동시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테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항공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국회의사당과 물론 미 워싱턴DC의 대사관을 임시 폐쇄했다. 오타와 거주 시민에게는 창문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옥상에 올라가지 말 것을 당부했다.

미국 또한 오타와 주재 대사관을 긴급 폐쇄했으며, 미 북미항공우주사령부(NORAD)와 연방수사국(FBI)은 경계태세를 발동했다.

양국은 이번 총격사건이 현재 미국 주도로 진행중인 이슬람 수니파 원리주의 반군인 IS 격퇴 작전과 관련이 있는것으로 보고 있다. 캐나다는 이번 IS 공습에 참여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 현재 전투기 6대를 비롯해 정찰기 2대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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