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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제철, 채권단과 경영정상화계획 이행 약정 체결

동부제철, 채권단과 경영정상화계획 이행 약정 체결

기사승인 2014. 10. 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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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기 동부 회장 경영권 상실
동부제철의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보유지분이 100대 1로 무상 차등 감자된다. 이로써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동부제철에 대한 경영권을 상실했다.

산업은행은 23일 동부제철과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약정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동부제철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지난 2일 9개 채권은행과 △원금 상환유예 △금리인하 △기존주식 무상감자 △신규자금지원 △530억원 출자 전환 등을 뼈대로 한 경영정상화 방안을 확정했다. 기타주주 보유지분은 4대 1로 무상감자를 실시한다.

채권단은 산은, 정책금융공사, NH농협은행, 수출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외환은행, IBK 기업은행 등 총 9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김 회장에 대한 예우 등은 이행약정에 포함되지 않았다” 며 “추가 협의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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