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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상 증세 보이던 30대, 부모 흉기로 살해한 뒤 경찰에 자백…왜?

정신이상 증세 보이던 30대, 부모 흉기로 살해한 뒤 경찰에 자백…왜?

기사승인 2014. 10. 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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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변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던 30대 남성이 부모를 살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존속살해 등 혐의로 이모씨(39)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씨는 22일 오후 8시 15분께 동구 한 빌라 자택에서 자신의 아버지(70)와 어머니(66)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그는 112에 전화를 걸어 범행 사실을 자백했다.

이씨는 최근 들어 정신이상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그에게 정신병 치료 전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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