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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 발행

2014년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 발행

기사승인 2014. 10. 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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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앞면(삼각)
삼각형 형태로 제작되는 남한산성 기념주화. / 사진=한국은행
한국은행은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 3종을 오는 12월 12일에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안의 소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역사마을(하회와 양동), 해인사 장경판전, 남한산성이다.

이번 발행되는 기념주화는 우리나라 기념주화 최초로 원형 외에 사각형·삼각형 형태로도 제작되며, 단품 외에 3종을 모은 세트 형식으로도 발행된다.

기념주화 3종 모두 액면 5만원의 은화(은 99.9%)로 제조되며, 최대 발행량은 화종별 2만개씩 총 6만개다.

예약은 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 우리은행과 농협은행 창구와 인터넷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판매 대행기관인 한국조폐공사와 접수 은행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한은은 지금까지 우리나라 유네스코 세계유산 11건 중 5건(2010년 종묘, 2011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2012년 석굴암과 불국사, 2013년 창덕궁·수원화성)을 소재로 기념주화를 발행했다. 올해 발행대상 3건 외 나머지 3건(경주역사유적지구,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 조선왕릉)은 2015년에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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