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현대차 “현대캐피탈 아메리카, 사업다각화 통한 중고차시장 진출”

현대차 “현대캐피탈 아메리카, 사업다각화 통한 중고차시장 진출”

기사승인 2014. 10. 23. 15:1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현대차 실적발표서 "GE 현대캐피탈·카드 지분메각 결정된 바 없다"
현대카드 콜라보레이션 001
현대자동차는 23일 3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GE의 현대캐피탈, 현대카드 지분 매각 가능성과 관련, “GE가 2004년 현대캐피탈에, 2005년 현대카드에 지분을 투자한지 10년이 됐다”며 “연말에 투자 기간이 만료되는데, 개정·보완 작업 검토를 시작했지만 지분매각 등 구체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융계열사에 대한 전망에 대해서, “현대캐피탈 실적은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15년에도 할부 금용 부분에는 경쟁이 심해도 소폭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수익성은 단기간 보다는 회사내 비용을 축소하는 등 개선을 통해 늘려나가겠다. 지난해 영업을 시작한 영국법인이 자산이 많이 소모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전망과 관련해, “현대카드는 3분기 누적이익이 전년대비 소폭 개선됐다. 상품 합리화와 구조개선이 주효했다. 내년도 개선된 서비스와 리스크 관리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추구할 것이다. 현대캐피탈 아메리카는 사업다각화를 통한 중고차시장 진출 등으로 성장하고 있다. 캐나다 법인이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하고, 지속적인 자산성장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