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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딸 ‘특혜채용’ 의혹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서면조사

검찰, 딸 ‘특혜채용’ 의혹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서면조사

기사승인 2014. 10. 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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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딸 교원 채용 과정서 부정 의혹으로 김 대표 고발
딸이 대학 교원으로 채용되는 대가로 국정감사에서 해당 대학의 총장을 증인에서 제외해줬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최근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이주형 부장검사)는 최근 참여연대로부터 고발당한 김 대표를 서면으로 조사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월 고발장이 접수되고 나서 지난달까지 학교 관계자들과 고발인을 불러 관련 서류를 제출받고 고발 내용을 확인했다.

검찰은 관련자 조사와 서면 답변 내용 등을 검토한 이후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참여연대는 김 대표가 자신의 딸이 수원대 전임교원으로 채용되는 대가로 이인수 수원대 총장을 2013년 국회 국정감사 증인에서 제외했다며 지난 6월 수뢰후부정처사 등 혐의로 김 대표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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