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블루베이 LPGA 힘찬 출발…1R 공동 2위

기사승인 2014. 10. 23. 21:3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김인경·최운정 공동 8위…리디아 고는 공동 14위
미셸 위(25·나이키골프)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블루베이 LPGA에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재미동포 미셸 위는 23일 중국 하이난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적어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제시카 코르다(미국)에게 1타 뒤진 미셸 위는 펑산산(중국)·브리타니 랭(미국) 등과 함께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미셸 위는 8월 초 손목 부상 때문에 약 2개월간 결장했고, 지난주 열린 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을 통해 필드로 돌아왔다. 올해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과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미셸 위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3승을 노리고 있다.

한국 선수로는 김인경(26·하나금융그룹), 최운정(24·볼빅)이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공동 8위에 올랐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공동 14위(3언더파 69타)에 자리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