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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반잠수식 시추선 4척 동시 명명식

대우조선해양, 반잠수식 시추선 4척 동시 명명식

기사승인 2014. 10. 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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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명식 행사사진
24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반잠수식 시추선 4척 동시 명명식에서 대우조선해양 및 고객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24일 반잠수식 시추선(Semi-submersible rig) 4척의 명명식을 열었다.

이날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명명식에는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과 비요날 이버슨 노르웨이 송가 오프쇼어(Songa Offshore) 사장(Mr. Bjørnar Iversen) 등 200명이 참석했다.

4척의 반잠수식 시추선은 각각 ‘송가 이퀴녹스(Songa Equinox)’, ‘송가 인듀어런스(Songa Endurance)’, ‘송가 인컬리지(Songa Encourage)’, ‘송가 인에이블(Songa Enable)’이라고 명명됐다.

명명된 반잠수식 시추선들은 각각 내년 3월·5월·8월·1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고 사장은 “이 시추선은 북해 지역 개발에 필수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제품”이라며 “대우조선해양은 혹독한 연안 환경을 극복하는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 시추선들은 북해의 거친 기후를 극복할 수 있는 ‘디엔비 딘포스-이알(DNV DYNPOS-ER)’ 등 여러 기능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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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안벽에서 초대형 반잠수식 시추선 4기의 건조 작업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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