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인터뷰] 이유리, “연기대상 과분해…성혁·오창석과 커플상 받고파”

[인터뷰] 이유리, “연기대상 과분해…성혁·오창석과 커플상 받고파”

기사승인 2014. 10. 25. 09: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포토]이유리, 제얼굴이 악역에 어울리나봐요!
사진=박성일 기자 rnopark99@asiatoday.co.kr
배우 이유리가 ‘베스트 커플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유리는 24일 서울 종로구 JW매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진행된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 중 “연기대상은 과분하다. 그보다는 커플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드라마 ‘학교4’로 데뷔해 14년째 연기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이유리는 이번 작품 ‘왔다! 장보리’를 통해 ‘연민정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중으로부터 유난히 큰 사랑을 받았다. 벌써부터 연말 시상식에서 연기대상을 차지할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이유리는 “14년 동안 꾸준히 연기를 해왔고 이번에도 똑같이 했을 뿐인데 갑자기 연기대상 얘기가 나와서 놀랍고 신기하다”며 “하지만 꼭 상을 받고 싶다는 욕심은 없다. 그저 한꺼번에 이렇게 많은 사랑을 주신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유리는 “문지상(성혁)과 연민정이 ‘베스트 악역 커플상’을 받으면 좋을 것 같다”며 “하지만 (오)창석이가 섭섭할 수도 있으니, 이재희(오창석)와는 ‘러브러브 커플상’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표했다.

한편 이유리는 최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에서 자신의 욕망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희대의 악녀 연민정 역을 맡아 열연하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