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 | |
'슈퍼스타K6' 톱8 김필이 '틱탁(tik tak)'으로 수준 높은 무대를 꾸몄다.2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 세 번째 생방송 무대는 서태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필이 '틱탁'을 선곡했다.
서태지의 히든트랙으로 평가받는 '틱탁'으로 개성 넘치는 무대를 꾸민 그에게 심사위원 김범수는 "용기가 대단하다"며 "히든 트랙을 선택해서 물 위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성공적인 무대였던 것 같다. 카리스마 있는 무대연출 좋았다"고 94점을 줬다.
윤종신도 "뭐든지 김필화한다. 자기만의 필로 소화한다"며 "리메이크는 노래 부르는 사람을 의식 안하고 불러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김필은 늘 자기화하고 있다. 오늘도 감동받았다"라고 96점이라는 고득점을 줬다.
김필은 서태지의 '틱탁'을 선곡하며 "이렇게 정리가 잘 된 사운드도 없을뿐더러 이런 주제로 곡을 만드는 걸 잘 들어볼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자신 역시 자신의 앨범에 자신이 생각을 담을 수 있는 뮤지션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