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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꽃축제 바가지요금 기승, 평소 요금 5배 이상 요구…“너무하네”

부산불꽃축제 바가지요금 기승, 평소 요금 5배 이상 요구…“너무하네”

기사승인 2014. 10. 2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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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꽃축제 바가지요금 기승, 평소 요금 5배 이상 요구…"너무하네" /사진=SBS 방송 캡처
 부산 불꽃축제 바가지요금 기승 소식이 화제다.

25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0회 부산 불꽃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불꽃 축제를 편안히 앉아 볼 수 있는 업소의 요금이 평소 요금의 5배 이상을 요구하며 곳곳에서 바가지요금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또한 10만원대인 주변 호텔의 패키지 상품(1박+2인 조식)은 50만∼60만원까지 치솟았고, 10명 이상 단체 손님 예약만 받는 노래방은 1인당 10만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횟집에서는 창가 자리를 음식값 포함해 120만∼150만원에 팔며, 근처 노래방과 패키지로 예약하면 200만원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커피숍의 창가 테이블은 4명 기준으로 20만원 상당의 세트 메뉴를 주문해야 하는 앉을 수 있다.

이에 수영구는 25일 오전부터 부산 남부경찰서,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바가지요금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부산불꽃축제 바가지요금 기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산불꽃축제 바가지요금 기승, 근야 편히 보는 게 낫지 너무하네" "부산불꽃축제 바가지요금 기승 차라리 안 가는 게 낫다" "부산불꽃축제 바가지요금 기승, 너무 비싸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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