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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재 산부인과서 불...56명 대피

인천 소재 산부인과서 불...56명 대피

기사승인 2014. 10. 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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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9시 44분께 인천시 남구 주안동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불이 나 임산부와 보호자 등 56명이 대피했다.


불은 7층 짜리 병원 건물의 꼭대기 층 천장에서 시작돼 병원 일부를 태우고 약 20분만에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임산부들은 인근의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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