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맞이한 게임업계 ‘풍성한 이벤트’ 실시…어떤 혜택?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할로윈데이를 맞이해 게임 업체들이 다양한 인기 모바일 및 온라인 게임에서 이벤트를 마련해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 넷마블게임즈, 컴투스 등이 할로윈 복장 뿐만 아니라 호박, 박쥐 같은 아이템을 업데이트 하는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넥슨은 ‘유령사냥’, ‘호박깨기’ 등 독특한 미션으로 할로윈 분위기를 조성하며, 퀘스트를 수행하면 다양한 기념 아이템을 지원한다.

‘마비노기’에서는 다음달 20일까지 던바튼 광장의 마일스터가의 마부를 통해 대저택 던전에 입장한 후 퀘스트를 완료하는 이용자에게 다양한 아이템이 담긴 ‘할로윈 호박 바구니’를 선물한다.

‘마비노기영웅전’에서는 다음달 13일까지 ‘퐁당 퐁당 할로윈 주사위 게임 이벤트’와 ‘할로윈 호박 깨기 이벤트’를 통해 아이템을 푼다. 또 이번 기간에는 ‘할로윈 호박’, ‘할로윈 유령’ 등 다양한 문양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또 메이플스토리에서는 다음달 13일까지 ‘스타플래닛’에서 미니게임을 즐기거나 특정 목표를 달성하면 할로윈 축제 분위기의 다양한 코스튬이 포함된 상자 등 할로윈 한정 아이템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버블파이’, ‘엘소드’,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삼검호’, ‘히어로스카이’ 등 다양한 할로윈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게임 중심으로 할로윈 이벤트를 진행한다. 넷마블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몬스터길들이기’, ‘세븐나이츠’, ‘다함께던전왕’은 할로윈 콘셉트로 제작한 의상을 추가하는 업데이트와 더불어 각 게임 별로 고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 던전을 개방한다.

‘드래곤가드’는 다음달 5일까지 일반 및 정예 던전에서 총 6종의 의상조각을 모두 모으면 높은 능력치를 보유한 ‘할로윈 파티 의상’을 얻을 수 있으며 ‘필드 몬스터’를 처치하면 ‘할로윈 쿠키’를 획득 할 수 있다. 이 쿠키는 다이아 및 골드로 교환이 가능하다.

또 ‘학교2014’는 오는 31일까지 자신의 학교를 할로윈 콘셉트로 꾸민 뒤 공식 카페에 소개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하트 1000개씩을 제공하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이용자 5명에게는 호박머리 건물을 추가로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컴투스는 ‘낚시의 신’에서 ‘할로윈 아귀’와 ‘호박 유령’을 낚는 이용자들에게 혜택을 다음달 2일까지 제공한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접속한 모든 이용자들에게는 높은 데미지와 추가옵션 5가지 기능을 발휘하는 ‘체험판 할로윈 낚싯대’를 선물로 증정한다.

‘골프스타 시즌2’에서는 게임을 즐기고 응모권을 모아 할로윈 축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캐릭터 능력치를 올려주는 의상 아이템도 한정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