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그룹 회장(가운데)이 24일 전 세계 두산인이 동시에 진행하는 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두산인 봉사의 날) 행사를 맞아 서울 중구 을지로 두산타워 광장에서 임직원 200여명과 함께 ‘따뜻한 가구 이야기’라는 주제로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맞춤형 가구를 제작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실시한 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는 두산이 사업을 영위하는 모든 곳에서 임직원이 각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을 찾아 공헌 활동을 펼치는 행사다. 올해는 13개국 130사업장에서 1만여명이 참여했고 향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박 회장은 행사에 앞서 “주변을 사랑하고 주변에 행복을 전하는 것은 결국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길”이라며 “오늘 하루 두산그룹 전체가 참가하는 봉사와 나눔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