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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김성근 감독 체결 배경 ‘지시한지 단 4일만에 성사’

김승연 김성근 감독 체결 배경 ‘지시한지 단 4일만에 성사’

기사승인 2014. 10. 2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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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김성근 감독 체결 배경 '지시한지 단 4일만에 성사'/김승연 김성근 감독

김승연 김성근 감독의 인연이 화제다. 김성근 감독이 한화 이글스와 계약을 체결한 이유에는 김승연 회장이 있었다. 


한화 이글스는 25일 "팀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위해 제 10대 감독으로 김성근 감독을 선임하고, 3년간 총액 20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김 감독의 선임 소식을 전했다.


김성근 감독의 최종 낙점에는 김승연 구단주의 의중이 깊게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승연 회장은 한화 구단에 김 감독 영입을 지시했고, 지시가 내려온지 사흘만에 전격 계약이 이뤄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김성근 감독은 감독 후보군에도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시가 내려온 후 23일 김 감독과 연락을 취했고 25일 계약을 했다.


김성근 감독은 "마지막까지 기회를 주신 한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성원해 주신 팬들에게도 고맙다. 많은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화를 명문 구단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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