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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감독 후보, 발걸음 바쁜 호랑이...유력 후보에는?

기아 감독 후보, 발걸음 바쁜 호랑이...유력 후보에는?

기사승인 2014. 10. 2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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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감독 후보, 발걸음 바쁜 호랑이...유력 후보에는? /기아 감독 후보

선동렬 감독이 자진사퇴하면서 기아 감독 후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동렬 감독은 25일 광주에서 허영택 단장을 만나 감독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구단도 이를 수용하고 공식발표했다.


기아 감독 후보에는 올 시즌 KIA 수석코치를 맡은 한대화 코치가 올라있다. 한화에서 감독직을 맡은 경험이 있다.  

이순철 SBS 스포츠 해설위원도 후보로 꼽을 수 있다. LG 감독으로 경험도 있고 KIA의 선수들을 잘 파악하고 있다.


김성한 전 감독은 KIA 창단 감독으로 특유의 카리스마를 앞세워 2003년과 2004년 두 번의 4강을 이끈 실적이 있다.


선동렬 감독으로 정한 이후 접촉을 하지 않아 이렇다할 뚜렷한 후보군은 없다. 기아는 당장 26일부터 마무리 훈련을 시작하는데다 29일부터 미야자키 휴가에서 전지훈련에 나서는 만큼 발걸음이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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