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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1월 8·9일 북페스티벌 개최

서울시, 11월 8·9일 북페스티벌 개최

기사승인 2014. 10. 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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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11월 8일과 9일 서울광장에서 ‘2014 서울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서관에서 책으로 시민의 삶을 꽃 피우다’를 주제로 열리는 행사에는 교육청 소속 22개 공공도서관과 평생학습관, 구립·학교·전문·작은도서관 등 120개 도서관이 참여한다.

이는 70여 개 도서관이 참여했던 것과 비교하면 역대 최대 규모고 참가단체도 130여 개에 달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도서관! 광장으로 나오다 △화룡점정 책방과 도서 나눔 △북콘서트와 공연 △저자와의 만남 등의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도서관! 광장으로 나오다’에는 25개 자치구의 80여 개 공공도서관, 교육청 소속 22개 공공도서관, 23개 학교 도서관과 다문화 및 장애인도서관, 한국고전번역원, 아메리칸센터, 프랑스문화원, 독일문화원 등 전문도서관 120개소가 광장에서 부스를 마련, 운영한다.

화룡점정 책방에서는 100여 개 출판사가 최근 18개월간 발행된 도서 가운데 대표작 2종씩을 출품, 전시·판매한다.

행사기간 서울광장에서는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우선 11월 8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국악과 함께하는 북콘서트 한중록’이 진행된다.

또 11월 9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케냐·캄보디아·콜롬비아·네팔 등의 등굣길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보면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 앤 북콘서트 - 우리는 학교에 가요’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이란 인형극 ‘모자 이야기’, 시와 현대무용을 결합한 ‘육체화된 기형도의 시’ 등이 공연될 예정이다.

아울러 노순자·변혜령·김응교·운구병 등 다양한 작가가 참여하는 ‘저자와의 만남’ 자리도 마련된다.

저자와의 만남은 서울북페스티벌 누리집(lib.seoul.go.kr/seoulbookfestival)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또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2014seoulbookfestival), 운영사무국(02-2026-5165), 120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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