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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매매 알선한 업주 구속…경찰, 성매수남 신원 확인 중

미성년자 성매매 알선한 업주 구속…경찰, 성매수남 신원 확인 중

기사승인 2014. 10. 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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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기술 자료 중국 업체에 유출...피해금액 3500억원 상당
임대한 오피스텔 서너곳에서 미성년자를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미성년자를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해온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와 실장 등 3명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최근 4개월 동안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일대 오피스텔 3곳에 3∼4개씩 방을 임대하고 미성년자 A양(19) 등 여성 20여명을 고용, 성매매를 알선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경찰은 서구 갈마동 오피스텔에서 미성년자 B양(19)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해온 혐의를 받는 다른 업주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들 2개 업소 업주가 사용해온 휴대전화 통화내용을 분석, 성매수남의 신원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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