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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경의선 강매역 5년 만에 영업 재개

철도시설공단, 경의선 강매역 5년 만에 영업 재개

기사승인 2014. 10. 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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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매역
강매역사 전경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경기 고양시 행신2지구 택지개발지역 및 고양·원흥 보금자리주택 주민들에게 경의선 철도 이용편의 제공을 위해 강매역 신설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의선 강매역은 2009년 경의선 개통 시 영업중지 됐으나, 고양·원흥 보금자리주택 광역 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작년 4월 착공, 지상 2층 연면적 836㎡의 규모로 건설됐다.

강매역은 1일 154회 열차가 운행된다. 이 역은 남측 지역주민들이 강매고가에서 역사를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동선을 최소화 했으며, 강구산의 능선 및 매화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건설됐다.

조순형 철도시설공단 건축설비처장은 “강매역이 개통됨에 따라 서울도심과의 교통이 크게 개선돼 지역주민들의 열차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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