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직원들 독도 찾아 애국심 고취

하이원리조트 직원들이 독도 앞에서 대형 태극기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독도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 독도에서 태극기를 휘날리며 나라사랑을 실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독도를 방문한 하이원 직원 10명은 즐거운일터운영팀에서 진행하는 ‘하이원 사랑, 나라 사랑’ 태극기 게양 인증 이벤트에 선발된 직원들로 10월 국군의 날, 개천절, 한글날에 각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하고 사내게시판에 인증한 직원들이다.

참가자들은 독도에서 일정을 마치고 울릉도에 도착해 독도박물관 및 독도전망대, 충혼탑을 방문해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과 독도에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하이원 객실팀 이민호 차장(41)은 “회사에서 진행하는 뜻 깊은 행사를 통해 독도를 처음 방문해 독도에 대한 사랑을 새롭게 가지게 됐다 ”며 “독도에 대한 관심과 함께 애국심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은 지난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이벤트를 통해 직원들에게 태극기세트 500개를 지급하는 등 평소 직원들에게 애국심을 고취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