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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삼성, 중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돼

중국삼성, 중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돼

기사승인 2014. 10. 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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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기업 7개, 중국기업 23개 등 총 30개 기업 뽑혀
중국삼성이 최근 중국 내 유력 경제지로 손꼽히는 징지관차바오(經濟觀察報)가 시상하는 중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중국 내 기업을 대상으로 1차로 80개 업체를 선정한 다음 학계, 언론, 정부기관 연구원 등 40명으로 구성된 전문평가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30개 업체를 확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는 총 7개의 외자기업이 포함됐다. 중국삼성을 비롯해 폴크스바겐, GM, IBM 등 이들 기업에 대한 시상식은 24일 런민(人民)대학에서 열렸다.
자원봉사
최근 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에서 자원봉사에 나선 중국삼성의 쑤저우 현지법인 직원들. 양로원의 한 노인에게 염색 봉사를 하고 있다./제공=중국삼성.
징지관차바오는 지난 2001년 창간 때부터 ‘가장 존경받는 기업’을 선정해 발표해 오고 있는 매체로 중국삼성은 올해를 포함 총 13회 중 9회에 걸쳐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중국삼성의 장원기(張元基)사장은 이와 관련, “‘중국인민에 사랑받고 중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을 목표로 청소년, 교육과 관련한 사회공헌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존경받는 기업으로의 명성을 이어 나갈 계획으로 있다.”고 덧붙였다.

광고
물구나무 소년 광고 컷./제공=중국삼성.
중국삼성은 또 중국에서 ‘사랑받고 존경받는’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중국삼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이를 소재로 한 광고를 제작해 올해 처음으로 기업 이미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예컨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제로 한 청소년 대상의 교육과 의료 공익활동 소재 광고 4편이 대표적으로 이중 실제 인물의 역경을 극복한 감동 스토리로 제작된 ‘물구나무 서기 소년’ 편은 중국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금투상(金投賞. ROI Festival)’에서 최고 영예인 금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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