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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학생의 날 맞아 교사 실천 약속 발표

전교조, 학생의 날 맞아 교사 실천 약속 발표

기사승인 2014. 10. 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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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200일...유가족에게 엽서 보내기 캠페인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에서 오는 11월3일 학생의 날을 맞아 생명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교사 실천 약속’을 발표한다.

전교조는 또한 세월호 참사 200일과 학생의 날을 전후한 27일~11월7일까지 생명의 존엄과 안전을 지키는 집중실천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사의 실천 약속’은 9~10월 전국에서 모인 수백 명의 교사들이 참여한 원탁토론 결과를 기초로 ‘전교조 세월호 참사 대응 교사 모임’에서 초안을 마련하고 현장 교사들의 광범위한 의견 수렴을 통해 제정된 것이다.

교사들은 집중실천 주간에 학생들과 함께 ‘친구가 되고 위로가 되자’를 주?제로 사회적 고통에 대한 공감을 키우고, 단순한 연민이 아닌 사회적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한 공동수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교조측은 밝혔다.

또 세월호 참사 희생자, 실종자 유가족들에게 ‘엽서 보내기’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엽서는 5종을 전교조가 직접 제작해 전교조 신문과 함께 학교에 배송했으며, 수업에 활용하고자 하는 교사는 전교조 지부, 지회에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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