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지인의 소개로 교제 시작, 신혼집은 수원에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이 26일 내년 1월 6일 김경란 전 KBS 아나운서와의 결혼 사실을 언론을 통해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7월부터 지인의 소개로 교제를 시작해 이달 양가 상견례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1월 중앙침례교회에서 김창완 목사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리는 두 사람은 김 의원의 고향인 수원시 장안구에 신혼집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수원에 자리한 아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새누리당 청년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했고, 지난 7월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도전했다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김 전 아나운서는 KBS 27기 공채로 입사해 2012년 10월 프리랜서 선언 후에는 다양한 방송과 함께 아프리카 자원봉사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