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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침형 근무 확산, 야근 대신 오전 5~9시 수당 지급…“일찍 일어나는 게 더 힘들 듯”

일본 아침형 근무 확산, 야근 대신 오전 5~9시 수당 지급…“일찍 일어나는 게 더 힘들 듯”

기사승인 2014. 10. 3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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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침형 근무 확산, 야근 대신 오전 5~9시 수당 지급…"일찍 일어나는 게 더 힘들 듯"
 일본 아침형 근무가 확산되고 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27일(현지시각) 일본의 한 매체는 "종합무역상인 '이토추상사'라는 회사가 지난 5월부터 아침근무제도를 도입해 밤 10시 이후 야근을 금지하는 대신 아침 5시부터 오전 9시 근무에 시간외 근무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토추상사'는 아침형 근무를 추진한 이후 직원 1인당 초과 근무가 월 4시간가량 줄었고, 시간 외 수당은 7%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아침형 근무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들에게 개인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좋은 시스템"이라며 "기업 입장에선 초과근무 수당 등 경비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아침형 근무 확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본 아침형 근무 확산, 일찍 일어나는 게 더 힘들 듯" "일본 아침형 근무 확산, 벌써 퇴근하고 싶네" "일본 아침형 근무 확산, 우리나라는 힘들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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