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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노조 “1일 총궐기대회 12만명 이상 참가 예상”

공무원 노조 “1일 총궐기대회 12만명 이상 참가 예상”

기사승인 2014. 10. 3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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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교직원 총파업, 박근혜 대통령 신임투표 여부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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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 공무원연금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공무원연금제도를 전면폐지하고 국민연금과 통합하라고 정부에 주장했다. /사진=공노총 제공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이 다음 달 1일 열리는 ‘공적연금 개악 저지를 위한 100만 공무원·교원 총궐기 대회’에 12만 명 이상이 참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공노 관계자는 이날 오후 1시 여의도에서 열리는 총궐기대회에서 공무원연금개악 저지를 위한 공무원·교직원 총파업과 박근혜 대통령 신임투표 실시 여부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집회에는 전공노 6만 명, 공노총 3만 명, 한국노총연금공동대책위원회 1만 명,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1만 명, 전국교직원노동조합 3000 명 등이 참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사학연금공동대책위원회와 무궁화클럽 등 군소 조직에서도 1만명 가량이 집회에 올 것으로 전공노는 전망했다.

총궐기대회는 ‘공적연금 개악 저지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공투본)이 주최한다.

공투본은 전공노를 비롯해 합법 노조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사학연금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등 50여 개 공무원단체로 구성됐다.

정용천 전공노 대변인은 “총궐기대회 장소와 시간을 묻는 은퇴 공무원의 전화도 쇄도하고 있다”면서 “12만 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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