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이 현대홈쇼핑과 함께 론칭한 패션 브랜드 에띠케이(atti.K)가 첫 방송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약 3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에띠케이 론칭 특별전은 오후 7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방송됐다. 이날 홈쇼핑에서는 의류, 부츠, 백 등이 판매됐다. 캐시미어 스웨터 2종·클래식 울니트 3종·덕다운 코트 등 겨울 의류가 매출 약 20억 원, 트리니티 부츠·이탈리안 빈티지 워커·로즈골드 데일리백 등 잡화 제품이 매출 약 15억 원을 올렸다. 특히 고현정이 직접 디자인한 27만 원대 로즈골드 데일리 백은 30분 만에 매출 3억 원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홈쇼핑 관계자는 “톱스타 고현정과의 단독 기획으로 첫 방송에서 35억 원의 폭발적인 매출을 기록했다”며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여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띠케이 브랜드는 의류와 패션 잡화는 물론 리빙, 가구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다. ‘에띠케이’는 태도와 방식 성향을 뜻하는 에티튜드(Attitude)와 고현정의 이니셜을 딴 K의 합성어로, ‘자신을 사랑하고 중요시하는 주체적인 여성들의 품격 있고 세련된 에티튜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