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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실업자 2만2000명 줄어

독일 실업자 2만2000명 줄어

기사승인 2014. 10. 3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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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실업자 수가 이달 들어 2만2000명 줄어 지난 6개월 새 가장 많이 감소했다고 연방노동청이 30일 발표했다. 이로써 전체 실업자 수는 288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 경기침체와 독일 교역 악화 여파로 실업자 수가 늘 것이라고 본 시장의 예상과 다른 결과다.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한 일부 언론의 예측은 4000명 가량의 증가였다.

독일의 이달 실업자 감소 수치는 과거 서독 지역에서 1만8000명, 동독 지역에서 4000명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실업률은 독일 통일 이후 최저 수준인 6.7% 선을 유지했다.

독일은 그러나 주요 교역 상대국이 포진한 유로존의 경기침체와 내수 악화 가능성에 맞물려 실업률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를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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