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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S오케스트라 고경표·박보검·민도희의 대변신 ‘흥미진진’

‘내일도 칸타빌레’, S오케스트라 고경표·박보검·민도희의 대변신 ‘흥미진진’

기사승인 2014. 10. 3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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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S오케스트라가 개성이 돋보이는 패션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31일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연출 한상우) 측은 모던보이, 모던걸로 변신한 S오케스트라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경표, 박보검, 장세현, 민도희는 모던보이, 모던걸로 완벽 변신해 위풍당당하게 공연장을 향해 걸음을 옮기고 있다. 늘 떨거지 취급받으며 주원에게만 의지했던 이들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흥미롭다. 

고경표는 페도라에 핑크 계열 체크 재킷과 화이트 팬츠, 그레이 베스트까지 완벽하게 갖춰 입고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또 장세현은 파스텔 블루 체크 수트와 같은 색의 머리띠를 착용해 귀여운 매력을 어필했다. 깔끔한 수트를 입은 박보검은 안경으로 포인트를 줬다. 

그중에서도 가장 이목을 끄는 이는 바로 홍일점 민도희다. 민도희는 레드 초미니 원피스와 붉은 꽃으로 장식된 흰색 페도라로 모던걸을 완벽하게 재현, 깜찍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과연 이들이 주원과 심은경 없이 모던보이, 모던걸로 변신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오는 11월 3일 방송되는 7회에 등장하는 한음음악원 가을 축제의 한 장면으로, S오케스트라는 S가 적힌 단체복을 입고 진행했던 추계 정기 공연보다 더 재미있고 화려한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 예정이다. 공연장으로 향하는 S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표정이 그 어느 때보다 당당하고 자신만만해 보여 이들이 펼쳐 보일 남다른 공연에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나 이미 차유진(주원)과 설내일(심은경)을 사이에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 바 있는 이윤후(박보검)가 차유진 대신 S오케스트라에 속해 있어 눈길이 쏠린다. 전혀 다른 매력으로 차유진과 음악적 대결 구도를 형성하게 될 이윤후의 활약이 극에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6회 방송에서 어린 시절의 상처로 트라우마를 안고 있던 설내일은 천재적인 피아노 실력을 통해 실의에 빠져있던 천재 첼리스트 이윤후가 음악에 대한 열정을 다시 불태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차유진은 늘 귀찮게 생각했던 설내일을 자신도 모르게 신경 쓰는 것도 모자라 갑자기 등장한 이윤후에 불안함을 느끼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향후 이들의 관계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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