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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후 문자 메시지 변화 “나보다 밥이 더 중요해?”

결혼 전후 문자 메시지 변화 “나보다 밥이 더 중요해?”

기사승인 2014. 10. 3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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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후 문자 메시지 변화 "나보다 밥이 더 중요해?" /사진=허밍턴포스트 캡처
 결혼 전후 문자메시지 변화 양상이 화제다.

최근 미국의 자료 분석 과학자 엘리스 자오는 남편과 자신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분석해 결혼하기 전후의 문자메시지 차이를 공개했다.

결과에 따르면 연애 기간에는 상대를 부르는 말이 '헤이(Hey)'를 많이 썼고 서로의 이름이나 사랑이라는 단어를 주로 사용했다.

하지만 결혼 후에는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일과 '사랑'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빈도가 크게 감소했다.

대신 '집'이나 '저녁밥', 'OK'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자오는 "우리의 관계가 진전될수록 점점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서로에게 편안함을 느낀다"고 연구결과를 분석했다.

결혼 전후 문자 메시지 변화에 누리꾼들은 "결혼 전후 문자 메시지 변화, 씁쓸하다" "결혼 전후 문자 메시지 변화, 일단 남자친구부터!" "결혼 전후 문자 메시지 변화, 한국도 이럴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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